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정보, 후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공식포스터


이번 글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재난,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개봉: 2021년 6월 16일

러닝타임: 97분

감독, 제작진, 출연진

감독: 존 크래신스키

각본: 존 크래신스키

출연 배우: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줄거리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적막한 세상. 아버지 리 역을 맡았던 존 크래신스키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결말, 후기

영화 초반부는 괴생명체가 나타나기 전, 과거로 돌아갑니다.
아들 마커스의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동네 경기장에 모인 애보트 가족들은 동네 이웃 에밋과 인사를 나눈 뒤 경기를 관람합니다. 에밋 역은 킬리언 머피가 맡았는데요. 좋아하는 배우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야구 경기 도중 괴생명체가 첫 등장을 하는 장면을 끝으로 다시 현재로 돌아옵니다.

남편의 희생으로 자식들을 지켜야 하는 에블린은 안전한 곳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멀리 불이 피어나고 있던 곳을 향해 가던 중 마커스가 덫에 걸려 발에 부상을 입게 되고 막내 아기까지 울기 시작해 당황하던 그 때, 얼굴을 가린 낯선 남자가 나타가 도와줍니다.

낡은 공장 내부에 은신처를 마련해 놓고 생활하던 남자는 다름 아닌 애보트 가족의 이웃이었던 에밋이었습니다. 에밋은 가족들을 잃은 뒤 혼자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을 잃고 난 후 에밋은 마지못해 살아가는 듯 했습니다.

리건은 라디오 채널에서 나오는 노래 가사가 생존자들의 신호라 확신을 하고 홀로 길을 떠납니다. 에블린은 리건을 제발 찾아달라고 에밋에게 부탁을 하고 에밋은 리건을 찾으러 갑니다. 리건을 찾은 에밋은 리건을 데리고 가려 하지만 고집불통인 리건을 이기지 못하고 생존자들을 함께 찾아 떠납니다.

생존자들은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 곳 역시 괴생명체로 인해 쑥대밭이 돼버리고 맙니다. 전작에서처럼 리건의 인공와우를 이용해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근처 방송국으로 간 리건은 에밋의 도움으로 인공와우를 사용해서 괴물을 물리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보아 아마 3편도 나오게 되지 않을까란 짐작을 살짝 해봅니다.

킬리언 머피 배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작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띈 콰이어트 플레이스2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8.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