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정보 후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공식 포스터
이번 글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등급: 15세 이상
장르: 휴먼, 드라마, 치유
감독: 이재규, 김남수
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출연배우: 박보영, 이정은, 연우진, 장동윤 등
줄거리
내과 병동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근무하게 된 간호사 정다은이 그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결말, 후기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내과 병동에서 일하다 정신건강의학과로 병동을 옮겨 일하게 된 다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집니다.
정신병동에서 일하면서 알게 되는 저마다 각각의 상처를 안고 입원한 환자들을 다은은 진심으로 보살피고 위로해 줍니다. 그렇게 자신보다 남을 위해서 살아온 다은은 자신에게도 우울증이 생겨 입원을 하고 맙니다. 자신은 정신병이 아니라고 적대적으로 나오는 다은을 주변 인물들에 의해서 변하고 치유하게 됩니다. 다은 또한 자신이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했던 것처럼 가족, 친구, 지인들의 노력으로 다은 또한 마음의 병을 치유하게 된거죠.
정신병은 창피한 병이 아닙니다. 극 중 나왔던 대사처럼 몸이 아프면 내과 외과를 가듯이 마음이 아프면 가는 곳이 정신과일 뿐인 거죠. 이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배우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보석같은 배우들을 발견하게 된 거 같아 고맙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의사 황여환과 간호사 민들레의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환자 중 한 명인 김서완 역할을 맡은 노재원이란 배우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정은 님의 연기는 역시나 완벽했고 박보영 님은 갈수록 섬세해지는 연기가 참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마음의 상처가 생긴 사람들이 꼭 한 번씩은 봤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행복의 크기는 저마다 느끼기에 다른거지만 설령 힘들다 하더라도 이 드라마를 보며 자그마한 위로를 반드시 얻을거라는 생각이 들기에, 정말 추천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있는 경계인들이다”
드라마를 보며 제일 와닿던 대사를 마지막으로 이번 글을 마칩니다.
개인적인 평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9.4점입니다.